두산중공업, 영국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21-08-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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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누탈과 컨소시엄 구성…총 사업비 1800억 규모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있는 하수처리장 전경.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있는 하수처리장 전경.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 템즈워터(Thames Water)로부터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엔퓨어는 영국 밤 누탈(BAM Nuttal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계약자로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800억 원 규모다.

두산엔퓨어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인근 부지에 고도의 하수와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처리 기술을 적용한 신규 하수처리장을 건설한다.

두산엔퓨어는 총괄 엔지니어링, 기자재 구매와 설치, 시운전을 담당한다. 완공은 2026년 말 예정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 부사장은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인 템즈워터 프로젝트에 처음 주계약자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두산의 고도화된 하수처리 기술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중인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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