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10주 만에 빌보드 1위 내줬다…핫100 ‘4위’

입력 2021-08-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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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빌보드 차트에서 9주간 정상을 달려온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정상을 내려놨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발표된 ‘버터’는 올해 빌보드 핫100에서 최장 기간인 9주 동안 1위를 기록했다. 직전 최장 기록은 8주 동안 1위에 오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였다.

‘버터’는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으로 1위를 수성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바통을 넘겼다가 한 주 만에 다시 1위에 오른 뒤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노래로 1위를 주고받는 진풍경을 빚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9회) 등 총 15회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가리는 빌보드 핫100은 음원 다운로드와 실물 음반 판매량·스트리밍·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낸다.

‘버터’는 발매 11주 차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 사이에 7만9200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0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핫100 1위는 호주 출신 신예 래퍼 더 키드 라로이가 저스틴 비버와 함께 부른 ‘스테이’(Stay)가 차지했다. 호주 출신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핫100 정상에 오른 것은 릭 스프링필드의 ‘제시스 걸’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빌보드는 밝혔다.

2위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 3위는 다베이비가 피처링한 두아 리파의 ‘레비테이팅’이 올랐다.

(출처=빌보드 SNS)
(출처=빌보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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