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버즈 잘 나가네”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시장서 점유율 ‘쑥’

입력 2021-08-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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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달 11일 공개되는 갤럭시버즈2가 판매량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100달러 이상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시장성장률을 웃도는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윤정 애널리스트는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올해 1분기엔 이 부문에서 최고 실적인 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하반기 애플과 삼성 신제품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버즈 모델은 2019년 3월 첫 출시된 이후 신제품마다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다”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버즈2는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프로보다 10~20% 낮은 가격대인 160~180달러 수준”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경우 하반기 에어팟3이 출시된다. 2년 만의 에어팟 신제품이라 강력한 펜트업(보복) 수요가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 에어팟이 강력한 기능으로 삼성의 가격 전략에 대응하는 동시에, 아이폰13 출시에 맞춘 전략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했던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시장은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무선 이어폰 프리미엄 시장은 4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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