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택하라면 경선 완주보다 지사직 사수하겠다"

입력 2021-08-06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사직 사퇴론에 대해 "만약 저에게 '대선 경선 완주'와 '도지사 유지' 둘 중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면 도지사직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도지사직은 도민 1380만께서 제게 맡기신 책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불리해 선거운동을 많이 하겠다고 사퇴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실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으냐"며 "불공정 문제가 아니라 적절성 면에서 (지사직에서)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 지사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 군수님 입장 반영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53,000
    • -0.16%
    • 이더리움
    • 5,168,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
    • 리플
    • 705
    • +1%
    • 솔라나
    • 226,800
    • -0.57%
    • 에이다
    • 626
    • +0.97%
    • 이오스
    • 1,001
    • +0%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400
    • -2.31%
    • 체인링크
    • 22,610
    • +0.13%
    • 샌드박스
    • 593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