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부의장, 2023년 초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연내 테이퍼링 발표”

입력 2021-08-05 08:31 수정 2021-08-05 08:42

“필요조건 2022년 말 충족…하반기 테이퍼링 발표 있을 것“

▲리처드 클라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2019년 2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하고 있다. 댈러스/로이터연합뉴스
▲리처드 클라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2019년 2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하고 있다. 댈러스/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인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이 2023년 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올해는 대규모 재정 투입으로 경기회복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초에는 현 제로금리로부터 금리 인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금리 인상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물론 고려대상이 아니다”라면서도 “물가와 고용지표가 자신의 예측대로 되면 금리 인상에 필요한 조건은 2022년 말까지 충족될 것”이라고 발혔다. 그러면서 “2023년에 통화정책 정상화를 개시하는 것은 이러한 조건 하에서 우리의 유연하고 새로운 인플레이션 목표 틀과 완전히 일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국이 지난해 8월 채용한 평균물가목표제 이외에도 확장적 재정정책의 결과, 가계의 잉여저축이 2조 달러(약 2290조 원) 넘게 쌓이는 현실을 감안해 2023년 금리 인상 시작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연준은 작년 8월 말 물가가 계속해서 2% 목표치를 밑도는 경우 일정 기간 2%가 넘는 것을 허용하는 평균물가목표제를 공식 도입했다.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해서는 연내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매달 8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국채와 400억 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부증권(MBS) 등 총 1200억 달러의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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