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전셋값도 1년 새 9.3% 상승

입력 2021-08-04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연립·다가구주택 등 원룸 전셋값이 지난 1년 새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연립·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 연립·다가구주택 등 원룸 전셋값이 지난 1년 새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연립·다세대주택 밀집지역.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 연립·다가구주택 등 원룸 전셋값이 지난 1년동안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6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다가구주택 전세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억6883만 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상승한 것이다.

서초구가 2억6721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남구(2억4483만 원), 용산구(2억726만 원), 강서구(2억715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룸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전세보증금이 2억 원을 넘은 곳도 1년 전 서초구(2억4676만 원)와 강남구(2억842만 원) 2곳에서 올해는 4곳으로 늘었다. 양천구(1억9985만 원)와 송파구(1억9693만 원)도 2억 원에 육박한다.

원룸 전세보증금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강북구다. 강북구는 9821만 원을 기록하며 1년 사이 45.9% 상승했다. 이어 금천구(1억7275만 원·26.7% 상승), 성북구(1억5257만 원·25.6% 상승), 구로구(1억6824만 원·22.0% 상승)가 2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다방 측은 강북구는 수유·미아동, 금천구는 시흥·독산동 등을 중심으로 신축 빌라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원룸과 수요층이 비슷한 전용 30㎡ 이하 오피스텔의 평균 전세보증금도 1억7976만 원으로 1년 동안 7.2% 올랐다.

다방 관계자는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으로 전세 물건이 귀해졌고, 아파트 임대 시세가 상승하면서 비아파트 임대 시세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30,000
    • -1.5%
    • 이더리움
    • 2,985,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99%
    • 리플
    • 2,018
    • -3.12%
    • 솔라나
    • 124,400
    • -2.74%
    • 에이다
    • 382
    • -3.54%
    • 트론
    • 425
    • +2.41%
    • 스텔라루멘
    • 233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0.8%
    • 체인링크
    • 13,090
    • -1.58%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