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찾은 안산 “포기 말고 파이팅해달라” 후배 격려

입력 2021-08-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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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양궁 대표팀 안산이 3일 오전 모교인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찾아 후배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있다. 2021.8.3    hs@yna.co.kr/2021-08-03 11:41: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양궁 대표팀 안산이 3일 오전 모교인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찾아 후배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있다. 2021.8.3 hs@yna.co.kr/2021-08-03 11:41: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최초 3관왕에 오른 안산이 모교 후배들을 찾아 격려했다.

3일 안산은 광주 문산초등학교,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창 시절 은사와 만나고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양궁 노하우를 전했다.

문산초에서는 안산의 3관왕을 기념해 촛불 3개를 꽂은 케이크와 꽃다발 등을 준비해 안산을 맞이했다.

안산은 이번 올림픽에서 혼성전, 여자 단체전·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양궁 종목 최초 3관왕을 달성했다.

안산은 모교를 찾아 양궁부 지도교사 등 은사들에게 금빛 활과 화살 모양 장신구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양궁부 훈련실을 찾은 안산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양궁 노하우를 전수했다.

안산은 광주체육중·고가 준비한 환영 행사에서 “체육인들이라 올림픽이 가장 큰 꿈의 무대일 텐데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해달라”고 격려했다.

또 후배들에게 “질 것 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합해달라”고 당부했다.

환영 행사가 끝난 뒤 안산은 “이제서야 3관왕을 했다는 실감이 난다”며 “가르쳐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한 안산은 광주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는 4일에는 재학 중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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