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회를 거쳐 간 선수는 14만 8000여 명으로, 이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가 45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개가 넘는다.
빙상의 최민정, 이상화를 비롯해 육상의 우상혁, 탁구의 유승민, 신유빈, 체조의 여서정,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김서영, 유도의 최민호, 송대남, 테니스의 권순우, 정현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예술·스포츠인으로는 배우 오영수, 김부선(본명 김근희), 최준용,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산악인 엄홍길, 체조선수 여서정 등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깐부할아버지로 이름을 알린 오영수는 이날 행사에서 '국민 희망 대표' 20명 중 한 사람으로 참석했는데 검은색 정장 차림에 구두까지 검은색으로 맞춘...
KBS도 ‘도마의 신’ 여홍철과 그의 딸인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 탁구 가족 유남규-유예린 부녀, 야구 가족 이종범-이정후 부자 등 대를 잇는 스포츠 가족의 희로애락을 담은 관찰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을 방송하고 있다.
최근 예능 트렌드로 자리잡은 리얼리티 연애와 스포츠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웨이브 ‘홀인러브’는 골프라는...
경축식에서는 인트로 주제 영상 '길이 보전하세' 상영과 최초의 부녀 메달리스트 여홍철, 여서정 부녀의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송, 애국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등이 이어졌다.
만세 삼창은 문화, 과학기술, 스포츠 분야의 대표 인물들이 선조들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국민의례는 대한민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주인공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여서정 선수의 '국기에 대한 경례' 낭독영상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국위 선양한 선수들의 열정‧투혼‧감동을 담은 애국가 제창 영상으로 구성한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과 광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배화여고, 탑골공원, 독립기념관에서 울려 퍼지는 만세삼창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만세삼창은...
우리나라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여서정 선수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낭독하고, 애국가 제창 때는 여러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혼, 감동을 영상으로 담아 보여준다.
경축식은 만세삼창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아역배우 김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김의근, 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가 각각...
이 밖에 우상혁(11%), 황선우(7%), 여서정(6%), 전웅태·신유빈(3%), 신재환(2%), 우하람·서채현(1.2%)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김제덕(17)·황선우(18)·여서정(19)·신유빈(17)·서채현(18) 등 10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순위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전화 조사해 2명까지 자유롭게 답하도록 한 결과다.
올림픽에서 가장...
양궁 김제덕, 체조 여서정, 수영 황선우, 탁구 신유빈, 배드민턴 안세영 등. 10대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종목도 다양했다. 이 선수들을 빗대 '갓기'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갓기는 신(God)을 뜻하는 ‘갓’과 아기의 ‘기’ 를 합성한 신조어다.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 선수들은 과거 국위선양을 내세우며 비장함을 앞세운 선배들과 달리...
신 선수는 2억 원을,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는 7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여자배구 대표팀은 아쉽게 시상대에 올라서지 못했지만, 국민적 관심을 쏠리기도 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폐막일인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3ㆍ4위전에서 세르비아에 0-3으로 져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당신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두 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어떤 선수에게 주어진 외신의 질문이다. 질문의 대상은 메시나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해외 선수가 아니었다. 질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었다.
한국 여자배구 2012 런던올림픽 4위, 2016 리우올림픽 5위를 이끌었던 김연경은 이번 도쿄에서 여자배구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수원시청·19)의 이야기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경희대·50)의 딸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웠다.
여서정은 1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총점 14.733을 받아 3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난도 6.2의...
이 밖에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들은 배구 김희진(30·IBK), 태권도 이대훈, 기계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 수영 황선우(19·서울체고), 탁구 신유빈(17·대한항공), 양궁 김우진(29·청주시청), 배구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였다.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으로는 양궁, 배구, 야구, 펜싱, 태권도, 수영 등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태권도 이대훈 선수 은퇴 전 마지막 경기인 동메달 결정전, 한명목 선수가 4위로 마무리한 역도 동메달 결정전, 여서정 선수가 결승 진출 티켓을 따낸 여자 기계체조 예선전 등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야구·축구 '중계몰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가 폭발한 건 지난달 31일 여자 배구 한일전이었다. 같은 시간대 미국과의 야구 예선전, 멕시코와의 축구...
국내 10대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여서정(19·수원시청)이다.
여서정은 지난 1일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
아버지인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의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영광도 안았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탁구 신동’ 신유빈(17...
여서정(19·수원시청)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꿔온 꿈을 이뤄냈다.
여서정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아빠 목에 메달 걸어드리기, 아빠 메달 옆에 내 메달”이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 사진을 올렸다.
여 교수는 사진 속에서 딸 여서정이 획득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자신이 1996 애틀랜타올림픽 도마에서 따낸 은메달을 손으로 가리키며 웃고 있다....
애초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2000만 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신재환·여서정 등의 역대급 활약에 포상 금액을 2배 이상 올렸다. 신재환은 2억 원, 동메달을 딴 여서정은 7000만 원을 받는다.
신재환은 우승 소감에 대해 “평소 하던 대로 하면 왠지 후회할 것 같아서 평소 하던 것보다 조금 더 강도를 높여 올림픽을 준비했다”며...
경신△기계체조 여서정 선수-기계체조 도마 동메달-여자 기계체조 93년 역사 한국인 첫 메달리스트-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국내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역사도◇귀화 선수, '나홀로 출전'△마라톤 오주한 선수-2018년 한국 국적 얻은 케냐 출신의 오주한-'오직 한국을 위해 달린다'라는 이름의 뜻-'한국인 아버지' 故 오창석 마라톤 국가대표 코치 영전에 메달...
이로써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에게 2억 원을,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딴 여서정 선수에게 7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선수들이 귀국하는 대로 일정을 잡아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도쿄올림픽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비인기...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여서정도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
여서정은 1일 열린 여자 기계체조 뜀틀 결선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서정(난도 6.2)’ 기술을 성공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여서정까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자 체조 도마에서 여서정 선수가 ‘여서정 기술’로 동메달을 따낸 모습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매번 올림픽 경기를 볼 때마다 메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4년간(이번은 5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모두 쏟아내는 모습에서 안타까움과 대견함이 상존한다.
이다빈 선수가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결승에서 패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