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체조 여서정, '여서정'으로 도마서 메달 노린다

입력 2021-08-01 10:26 수정 2021-08-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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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25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예선전에서 평균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25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예선전에서 평균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체조의 희망' 여서정(19·수원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서정은 1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 결승에 나선다.

앞서 여서정은 예선 1차 시기에서 5.8점짜리, 2차 시기에서 5.4점짜리 기술을 펼쳤다. 결선에선 난도 6.2점짜리 '여서정' 기술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여서정의 아버지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홍철(50) 경희대학교 교수로, 여서정은 아버지에 이어 25년 만에 같은 종목 결선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따며 여홍철 교수와 함께 체조 역사상 최초로 부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던 여서정이 아버지와 또 한번의 신화를 쓸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여서정의 메달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미국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24·미국)가 올림픽 중압감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에 도마 결선을 기권한 상황이다.

이날 체조에서는 여서정 뿐 아니라 남자 체조 김한솔(26·서울시청)과 류성현(19·한국체대)도 출전한다. 김한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루운동 금메달리스트다. 류성현은 차세대 체조 간판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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