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7월 수출 554억 달러로 역대 1위…4개월 연속 20%↑

입력 2021-08-01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개월 연속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출액 5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월 수출액 1위를 경신했다. 15개 주력품목의 수출은 두 달 연속으로 모두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1년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55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36억7000만 달러로 38.2%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7억6000만 달러 흑자로 15개월 연속으로 흑자가 이어졌다.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 5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월 수출액 1위에 해당하는 액수며, 종전의 최대 기록이었던 2017년 9월의 551억 달러를 넘어섰다.

1~7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누적 수출액은 3587억 달러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26.6%로, 2010년 1~7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 폭이다.

15대 주력 품목은 두 달 연속 모두 증가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주력 품목 중 13개는 두 자리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력 품목과 신성장 품목들이 나란히 7월 역대 수출액 1~3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품목 중 반도체 수출액은 11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6% 증가해 역대 7월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 47억2000만 달러로 59.5% 늘어난 석유화학과 14억9000만 달러로 26.4% 증가한 컴퓨터도 7월 중 역대 최고치였다.

일반 기계 수출액은 44억5000만 달러로 18.4% 증가해 역대 3위, 자동차는 41억 달러로 12.3% 늘어나 역대 2위의 기록을 경신했다.

신성장품목 중 바이오헬스는 13억2000만 달러로 27.2% 증가했고, 이차전지는 7억9000만 달러로 31.3% 늘어났다. 농수산은 8억4000만 달러로 3.7% 증가했고, 화장품 6억5000만 달러로 11.7 늘어났다. 특히, 신성장 품목 모두 7월 역대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또 4개월 연속으로 9대 주요 지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4대 시장 중 미국·유럽연합(EU)·아세안 지역의 수출은 모두 역대 7월 중 수출 1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7월 기준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하반기에도 수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경제 및 교역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단가 상승세도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들이 긍정적 전망을 이어가고 있고, 기업들의 체감 수출 경기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1.7조 순매수에 삼전닉스 폭주…코스피 5.9% 급등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단독 CJ CGV, 美 4D플렉스 법인 나스닥 상장 추진
  •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60% 주식 지급…구성원·주주·사회 함께 성장
  • 용산공원도 국제업무지구도 평행선…김윤덕·오세훈 다음주 다시 만난다
  •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공개…양쪽 문 열고 좌석 돌린 ‘럭셔리 라운지’
  • 모더나·MSD ‘맞춤형 mRNA 암백신’ 3상 성공…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 트럼프 "북한 핵무기 57개" 발언 파장⋯WSJ "북미회담 성격 크게 달라질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58,000
    • +7.13%
    • 이더리움
    • 3,116,000
    • +16.53%
    • 비트코인 캐시
    • 295,200
    • +4.24%
    • 리플
    • 1,530
    • +9.21%
    • 솔라나
    • 118,400
    • +10.14%
    • 에이다
    • 254
    • +3.25%
    • 트론
    • 459
    • -1.5%
    • 스텔라루멘
    • 233
    • +5.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9.35%
    • 체인링크
    • 14,550
    • +8.1%
    • 샌드박스
    • 56.47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