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서 규모 8.2 강진...하와이·괌 등에 쓰나미 경보

입력 2021-07-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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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뉴질랜드 쓰나미 피해 가능성 검토 나서

▲알래스카 주에 28일(현지시간) 저녁 규모 8.2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알래스카 주에 28일(현지시간) 저녁 규모 8.2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미국 알래스카에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알래스카 반도의 페리빌에서 남동쪽으로 91㎞ 떨어진 곳으로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와는 약 800㎞ 거리가 있다. 진원의 깊이는 35㎞로 얕은 편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USGS는 강진이 닥친 이후 최소 7차례의 여진이 있었으며 이중 규모가 6.0 이상이 두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다.

알래스카에 있는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직후 알래스카 해안과 괌, 북마리아나제도(CNMI) 등에 쓰나미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도 괌과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당국 또한 쓰나미로 인한 해안 지역의 피해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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