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이주호, 배영 200m ‘한국新’…전체 4위로 준결승행

입력 2021-07-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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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400m 예선에서 이주호가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19년 7월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400m 예선에서 이주호가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배영 200m에 출전한 이주호(26·아산시청)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주호는 28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77로 결승점을 터치하며 2조 2위, 전체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1분57초06)을 0.29초나 단축했다.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예선 상위 16명 안에 여유 있게 들어간 이주호는 29일 오전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준결승에서는 상위 8명까지 결승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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