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SDS, 3분기 연속 3조원대 매출 달성

입력 2021-07-27 13:34 수정 2021-07-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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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작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3조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 들이며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SD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4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조 2509억 원으로 26.7% 성장했다.

이날 안정태 삼성SDS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클라우드와 제조공정 자동화 등 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고객의 IT 투자가 회복되면서 1조 3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는 클라우드 전환,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과 DT기반 고객 업무 자동화 서비스 등이 확대됐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 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증가한 1조 8590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IT 투자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SDS는 하반기 IT분야에서 고도화 된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제조공장, 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별도 TF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데이터센터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2400톤가량 절감했다.

안 부사장은 "2030년까지 총 탄소 배출 예상치가 30만톤이다. 이것도 30% 가량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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