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달라질 추이…MSCI 정기 리뷰에 주목

입력 2021-07-27 08:35 수정 2021-07-27 08:56

본 기사는 (2021-07-27 08:3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실적 시즌을 맞은 가운데 소폭 상승 출발 후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추이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내달 개편되는 MSCI 정기 리뷰 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MSCI 한국 지수 ETF는 0.13%, MSCI 신흥 지수 ETF는 1.90% 하락했고 NDF 원달러 1개월물은 1153.3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3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40% 상승했고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보여 중국 증시 급락 요인인 미-중 갈등은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되돌림 유입이 기대된다.

전날 중국 증시의 낙폭이 컸지만 오는 30일 예정된 중앙정치국회의 관련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전기차, 태양광, 반도체 일부 종목 견조한 흐름을 보인 점, 테슬라가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점은 관련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변화에 따라 등락이 예상된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국내 주식시장을 향한 외국인 매도 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문제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 실마리를 당장 찾기 어렵다는 데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주체 중 하나다. KOSPI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외국인 귀환이 필요하다.

반대로 외국인 수급이 약화했다거나 전망이 나쁘다고 해서 국내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줄일 필요는 없다. 지수에 미치는 외국인 영향력이 과거만큼 크지 않다. 더 나은 전략은 외국인 순매도 행진 중 차별적으로 순매수를 보였던 업종을 보유하는 전략이다. 외국인은 최근 한달간 국내 2차전지 종목에 한해 차별적으로 순매수를 진행했다. 2차전지 종목군이 양호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배경이다.

외국인이 순매수 할 업종수익률이 탄력적이라면 8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정기변경에서 지수에 새로 포함될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MSCI 지수 정기변경 이벤트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있어서도 좋은 기회다. MSCI Korea 종목변경이 있었던 2020년과 2021년 종목교체 전후 뚜렷한 인덱스효과(지수 편출입 종목이 지수보다 초과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를 관찰할 수 있다.

MSCI Korea Cutoff(시가총액 기준점) 추정을 고려했을 때 8월 분기리뷰에서 신규편입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에코프로비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게임즈다. 종목 변경 예상이 맞을 경우 가장 뚜렷한 인덱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이다. 20일 거래대금 대비 자금유입 규모 비율이 86.2%로 가장 높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거래대금 급증 탓에 인덱스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제외종목은 없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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