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후보 된 최재형, 31세 고독사 청년 언급하며 "희망찬 미래 열겠다"

입력 2021-07-26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시 희망 갖고 살아갈 나라 되도록 모든 것 던져 싸우겠다"

(출처=최재형 전 감사원장 페이스북 캡처)
(출처=최재형 전 감사원장 페이스북 캡처)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최 전 원장은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최 전 원장은 "오늘부터 정식 후보로서 활동하게 된다"며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던져 싸우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얼마 전 31세의 청년이 고독사했다는 뉴스를 봤다"며 "그 청년은 여섯 평 오피스텔에 살았다. 청년이 떠난 그 오피스텔에서는 150여 장의 이력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홀로 고통스러운 운명과 맞서다가 세상을 떠난 청년의 운명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고 덧붙였다.

최 전 원장은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대한민국에는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거라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의 청년들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며 "그들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최 전 원장은 "저와 함께 해주시라"며 "다시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10,000
    • -1.65%
    • 이더리움
    • 5,041,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71,000
    • +7.27%
    • 리플
    • 905
    • +2.14%
    • 솔라나
    • 268,500
    • +0.07%
    • 에이다
    • 945
    • +1.39%
    • 이오스
    • 1,605
    • +5.18%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204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6,800
    • +3.17%
    • 체인링크
    • 27,300
    • -0.94%
    • 샌드박스
    • 1,012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