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 원' 희망회복자금, 내달 17일부터 지급

입력 2021-07-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지원금은 저소득층 한해 내달 24일 우선 지급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에 대한 희망회복자금이 다음 달 17일부터 지급된다. 국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저소득층에 한해 다음 달 24일 우선 집행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2차관 주재로 ‘2차 추가경정예산안 범정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3종 패키지는 소득 하위 88%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소상공인에 최대 2000만 원이 지급되는 희망회복자금, 2분기 월평균 대비 3% 초과 신용카드 등 사용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상황과 집행시기가 무관한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준비를 신속히 진행해 최대한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다음 달 17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다음 달 24일 지급 개시한다.

상생국민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등 방역 상황 고려가 필요한 사업은 향후 방역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집행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회에서 확정된 78개 사업(국회 증액 주요사업 포함)에 대한 집행계획은 29일 개최될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증액 주요사업은 선별진료소 검사인력(7000명) 및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인력(2만 명) 활동비 지원(270억 원), 법인택시·전세버스·비공영제 노선버스기사 17만2000명에게 80만 원 한시 지원(1376억 원), 결식아동 증가(8만6000명)에 따른 급식비 한시 국고 지원(300억 원), 코로나 우울 대응을 위한 격리·확진자 트라우마 치료, 고위험군 심리상담 등(30억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3: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8,000
    • -3.14%
    • 이더리움
    • 4,537,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5.49%
    • 리플
    • 758
    • -3.56%
    • 솔라나
    • 211,700
    • -6.2%
    • 에이다
    • 684
    • -5%
    • 이오스
    • 1,304
    • +7.2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5.53%
    • 체인링크
    • 21,120
    • -4.13%
    • 샌드박스
    • 662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