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황선우, 자유형 200m 한국新…박태환보다 0.18초 앞서

입력 2021-07-25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선우(18·서울체고) 선수가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 44초 62의 한국 신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황선우(18·서울체고) 선수가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 44초 62의 한국 신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박태환이 기록을 앞지르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황선우(18·서울체고)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 44초 62의 한국 신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기록(1분 44초 80)을 약 11년 만에 0.18초 줄인 것.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나선 고교생이 11년 묵은 남자 자유형 200m 한국 기록을 깬 셈이다.

황선우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5월 제주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1분 44초 96의 세계주니어기록이었다. 황선우는 두 달 만에 자신의 기록을 0.34초 줄이면서 한국 기록도 새로 썼다.

이날 예선에서 상위 16위 안에 들면 황선우는 26일 오전 준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준결승에서 상위 8명의 선수가 27일 오전 결승에 올라 메달을 놓고 겨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2,000
    • +0.15%
    • 이더리움
    • 4,504,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3.06%
    • 리플
    • 729
    • -1.88%
    • 솔라나
    • 213,000
    • +2.65%
    • 에이다
    • 689
    • +1.77%
    • 이오스
    • 1,140
    • +2.33%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0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32%
    • 체인링크
    • 20,310
    • +1.25%
    • 샌드박스
    • 653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