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식입장, 김영대 하차는 일방적 통보…“제작 차질 빚게 만든 소속사 유감”

입력 2021-07-23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공식입장 (출처=김영대SNS)
▲KBS 공식입장 (출처=김영대SNS)

KBS가 배우 김영대의 ‘학교 2021’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라며 배우 교체 소식을 전했다.

KBS는 “드라마의 출연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 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지난 15일 ‘학교 2021’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KBS는 “동의한 적 없으며 원만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반박했으나 제작에 차질을 빚자 결국 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 2021’에는 남자 주인공 김요한과 조이현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김영대 역시 주요 연기자 미팅, 대본 연습에 참여하고 7월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결국 하차를 확정했다.

KBS는 “드라마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대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05,000
    • -1.69%
    • 이더리움
    • 4,31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4.76%
    • 리플
    • 703
    • -4.48%
    • 솔라나
    • 195,500
    • -1.66%
    • 에이다
    • 638
    • -4.06%
    • 이오스
    • 1,066
    • -2.65%
    • 트론
    • 158
    • -3.66%
    • 스텔라루멘
    • 157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5.28%
    • 체인링크
    • 19,230
    • -1.99%
    • 샌드박스
    • 604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