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교통 호재'에 다시 불붙은 수원·인천 집값

입력 2021-07-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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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단지 전경. (출처=네이버로드뷰)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단지 전경. (출처=네이버로드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인천과 중저가 단지가 몰린 수원 집값이 급등했다.

23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0.41% 올라 지난주(0.38%)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GTX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경기·인천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0.6%)에서는 GTX 등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수원 권선구 아파트 매매값은 1.45% 상승하며 전주(0.89%)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 오산(1.32%), 평택(1.1%), 수원 장안구(1.08%), 안성(1.03%) 등도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0.63%)은 교통 호재·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연수구(1.04%), 남동구(0.67%), 부평구(0.61%), 서구(0.58%), 계양구(0.55%)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29% 올랐다. 서울·경기는 지난주 0.22%, 0.31%에서 이번 주 0.27%, 0.44%로 각각 상승 폭을 키웠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38%), 부산(0.29%), 울산(0.19%), 대구(0.13%), 광주(0.05%) 모두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4.9)보다 미미하게 하락한 103.4를 기록했다. 인천(116.8)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08.8로 가장 높다.

매수우위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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