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뉴질랜드 ‘와일드카드’ 수비수 박스올 한국전 결장

입력 2021-07-22 11:22 수정 2021-07-22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초 입은 허벅지 부상 회복 안 돼 합류 차질

▲마이클 박스올이 2017년 11월 페루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뉴시스)
▲마이클 박스올이 2017년 11월 페루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첫 상대 뉴질랜드의 ‘와일드카드’인 마이클 박스올(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허벅지 부상으로 한국전에 결장한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 ‘스터프’는 20일(현지시간) 센터백(중앙수비수) 마이클 박스올의 한국전 결장소식을 전했다. 박스올의 결장에 따라 뉴질랜드는 또 다른 센터백 와일드카드인 윈스턴 리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함께 23세 이하 선수로 수비진을 꾸리게 됐다.

당초 뉴질랜드 축구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박스올은 7월 3일 소속팀 리그 경기 중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올림픽 대표팀에서 하차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대니 헤이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은 대체선수 대신 박스올을 최종 명단에 포함시켰다.

한국전에서는 뛰지 못하지만, 조별리그 최종전 혹은 8강 토너먼트에라도 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헤이 감독은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그가 합류한다면 새로운 영입을 한 것과 같으며, 8강에 진출한 뒤에 합류하더라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질랜드 수비의 핵으로 평가 받는 박스올이 결장하지만 뉴질랜드 수비망은 헐겁지 않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12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박스올의 부재에도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며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4,000
    • +0.27%
    • 이더리움
    • 4,744,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88%
    • 리플
    • 743
    • -0.54%
    • 솔라나
    • 202,600
    • -0.15%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64
    • -1.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05%
    • 체인링크
    • 20,130
    • -0.98%
    • 샌드박스
    • 65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