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 경선 일정 최소 3주 연기 수순… 오후 최고위서 최종 확정

입력 2021-07-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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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본경선 일정이 최소 3주 연기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일정을 19일 오후 확정할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본경선) 3주 연기가 타당한가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방역 상황 및 기타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며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각 후보와 논의를 한 후 오후 5시에 안을 가져오면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본경선 연기는 공감하고 있지만 얼마나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최고위 내에서도 의견 차이가 있다"며 "'최소 3주' 안에 대해 선관위가 각 캠프와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당초 9월5일 예정돼 있던 민주당의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은 10월 초 혹은 중순께로 연기될 전망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선 일정 관련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 3주 연기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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