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장관 “올 여름 전력 수급에 DR시장 적극 협조 요청”

입력 2021-07-13 09:49 수정 2021-07-1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업자들 “DR 발령요건 명확, 보상금도 합리적 책정”

(뉴시스)
(뉴시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DR(수요반응) 시장 관련 기업이 올 여름 전력 수급 상황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전력수요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열린 전력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 및 참여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DR 시장이 개설된 후 동·하계 전력 피크시기에 유용한 자원으로써 전력수급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간담회에서 전력거래소는 “올 여름 전력공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경기회복으로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기상 영향 등으로 일시적이지만 전력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요반응(DR) 시장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에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들은 “DR 발령 요건이 명확해지고 보상금도 합리적으로 책정되고 있다”며 “전력거래소와 긴밀히 협조해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요감축 요청 시스템을 재차 확인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7월 현재 기준 DR 시장엔 30개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가 5154개 기업(총 4.65 GW)을 등록·참여해 전력 피크시기에 피크수요를 일정 부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하계수급대책기간엔 일 평균 0.9GW(최대 2.7GW)의 피크수요를 줄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1,000
    • +4.41%
    • 이더리움
    • 4,529,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91%
    • 리플
    • 730
    • +1.67%
    • 솔라나
    • 210,000
    • +8.64%
    • 에이다
    • 677
    • +3.36%
    • 이오스
    • 1,138
    • +6.55%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1.14%
    • 체인링크
    • 20,230
    • +3.8%
    • 샌드박스
    • 652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