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 올 상장 1호 메디톡스, 주가 향방은?

입력 2009-0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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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장 1호 예정 기업인 메디톡스가 상장을 앞두고 향후 주가 추이에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어려운 주식시장 여건에서도 메디톡스는 297.14대1로 공모청약 마감 경쟁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때문에 메디톡스의 지분 4%(2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한미창투의 주가는 지분법 평가 이익 예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영업이익률이 40% 넘는 매력 포인트도 한 몫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메디톡스가 상장 초 기관 물량 부담으로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메디톡스 역시 초반에는 주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메디톡스의 주식수는 540만주로 이중 기관이 25%, 100만주 가까이 된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미창투, 한국투자파트너수 등이다.

이와 관련해 메디톡스 관계자는 “상장 초반 3∼6개월간은 주가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접근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관 물량이 나와야 수급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며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 청원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자본금 27억48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매출 46억1000만원, 순이익 20억3800만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43%에 달하며 공모자금 33억4000만원은 신공장 시설비용의 일부로 사용할 계획이다.정현호 대표(17.5%)외 6인이 21.2%의 지분을 갖고 있다.

보톡스로 잘 알려져 있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제품명 메디톡신)를 세계 4번째로 독자 개발한 메디톡스는 공모가액이 1만4000원이었다. 한편 메디톡스는 오는 16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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