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주 200단위'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21-07-09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100∙200단위 3종 라인업 갖춰

(사진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사진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신규 제조단위 ‘리즈톡스주 200단위’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리즈톡스는 50단위, 100단위, 200단위까지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시술 부위 및 범위에 따라 투여 용량이 결정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특성에 따라 신규 용량 허가를 추진했고 50단위는 비교적 적은 용량이 사용되는 미용 영역에서, 200단위는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와 양성교근비대증 등과 같은 치료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200단위 허가로 의료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3개 단위를 모두 확보했다”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리즈톡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에서는 이달 중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임상대상자 등록을 완료하는 등 순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2,000
    • +0.18%
    • 이더리움
    • 4,731,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29%
    • 리플
    • 743
    • -0.27%
    • 솔라나
    • 203,500
    • +2.06%
    • 에이다
    • 673
    • +1.51%
    • 이오스
    • 1,159
    • -1.6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1.43%
    • 체인링크
    • 20,240
    • -0.54%
    • 샌드박스
    • 65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