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표준, 디자인 산업에 본격 활용

입력 2009-0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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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의 색채표준이 널리 보급되고, 산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권역별 디자인센터와 공동 수행하는'국가 색채표준 이행·확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표준화 과정을 거쳐 개발된 국가 색채표준의 산업체 활용을 지원하고, 베스트 이행모델을 창출해 국가 색채표준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광주·대구경북 디자인센터가 디자인 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색채표준 활용에 대한 기술지도와 이에 대한 경제성 분석, 색채표준 이행 성공사례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권역별로 색채·디자인학과 학생 및 현직 디자이너들에게 국가 색채표준을 포함한 컬러리스트 교육을 실시해 국가 색채표준 전문가를 양성하고, '색동코리아 공모전'(가칭) 등 각종 공모전도 개최해 색채·디자인 산업 종사자들의 색채표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의식 기표원 화학세라믹표준 과장은 "색채와 디자인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산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동안 연구개발된 국가 색채표준이 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색채표준의 보급이 확대되고 색채,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한국의 색채 감각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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