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모비스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 평가

입력 2009-01-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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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15일 현대모비스가 발행예정인 제14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그 이유로 "현대모비스는 AS용 부품판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의 지배적인 시장지위에 있고 글로벌 자동차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AS부품사업의 우수한 수익성과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향상 효과로 양호한 영업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특히 현대차 그룹의 AS용 부품판매와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의 1대 주주로서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신평은 "AS용 부품판매사업은 국내외에서 운행되고 있는 현대 및 기아 브랜드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비탄력적일 뿐만 아니라 순정부품 독점 공급업체로서 영업안정성 및 이익창출능력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수요 위축에 따라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국내외 생산량 조절이 실시되고 실물경기 침체가 확산됨에 따라 2009년 이후 현대모비스의 영업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AS부품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높은 수익성을 감안할 때 불황에 대한 대응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한신평은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거액의 내부자금을 창출, 설비투자 대금을 충당하는 양호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을 감축해왔고 지난해말 기준 매출채권할인(8599억원), 회사채(2800억원), CP(500억원)로 구성된 차입구조와 1조1709억원의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대규모 크레딧 라인을 감안시 재무탄력성 및 유동성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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