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매출 25.3조ㆍ영업익 1.8조 목표

입력 2009-01-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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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비중 65%로 ↑... 경기침체 불구 1.5조 투자

두산그룹이 올해 매출 2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의 경영목표를 15일 발표했다.

두산은 "지난해 추정치보다 9% 늘어난 25조3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으며,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을 계획해 전년대비 27%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25조3000억원의 매출 가운데 65%를 해외에서 올릴 계획이다.

두산은 "전년대비 매출목표가 높아진 것은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등 두산의 사업구조가 수주산업 중심이어서 매출의 상당 부분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라며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올리는 등 수주산업 호조에 따른 매출 상승, 원가절감 노력, 해외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이와 함꼐 원천기술 확보, 신규시장 진출, 글로벌 생산라인 구축 등에 지난해와 비슷한 1조5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그룹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2010년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경기회복기에 타기업 보다 앞서 나가겠다는 경영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산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도 지난해 수준인 800여명 선에서 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기회 및 경쟁력 확보 ▲캐시플로(Cashflow) 극대화 ▲글로벌 수준의 경영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의 경우도 사업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계획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두산은 올 상반기 중에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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