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채권시장, 전 업종 스프레드 커진 가운데 은행업종만 완화

입력 2009-0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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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시장에서 전 업종의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은행업종에 쏠렸던 채권시장 자금이 완화된 것은 조사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국증권업협회는 15일 ‘채권시장지표로 본 2008년도 채권시장 동향 분석’을 발표,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 Bond Market Survey Index)가 지난해 10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가시화돼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 BMSI가 연평균 110.0을 나타나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채권자금의 산업별 유출입 편중정도를 계량화한 산업별 자금집중도 지표 산출 결과, 지난해는 전년에 비해 채권자금의 쏠림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업종이 은행업종으로의 채권자금 순유입 자금규모가 크게 줄면서 전년대비 92.56포인트 하락한 3339.44를 기록했다. 수치로 보면 금융업종에 14조2000억원 규모의 순유입 감소가 있었다.

은행업종 또한 16조4000억원 순유입이 감소했다.

한편 제조업종과 서비스업종에는 채권자금 순유입금액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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