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필요하면 주저 않고 추가 완화 조치”

입력 2021-07-05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 임원 회의서 밝혀
전반적인 자금 환경은 충분하다고 평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총재가 지난해 3월 1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총재가 지난해 3월 1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의 추가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5일 NHK방송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지역 임원들과의 화상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이 가라앉으면서 탄탄한 수출과 기업 이익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통화 완화 정책과 정부 부양책이 회복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추가 완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도 있지만, 전반적인 자금 환경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중앙은행은 비상사태에 처한 소기업에 현금을 지원하는 등 광범위한 구호 조치를 유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3,000
    • -1.34%
    • 이더리움
    • 4,52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03%
    • 리플
    • 760
    • -0.52%
    • 솔라나
    • 206,200
    • -1.9%
    • 에이다
    • 675
    • -1.17%
    • 이오스
    • 1,216
    • -0.73%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44%
    • 체인링크
    • 21,200
    • +0%
    • 샌드박스
    • 665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