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NIM이 유일하게 오른 은행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09-01-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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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전북은행에 대해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대비 0.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며 오는 4분기 NIM 역시 대폭 개선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시중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NIM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북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5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순이익은 400억원이 넘어서면서 지난 2003년래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처럼 전북은행의 4분기 실적이 좋아진 이유는 기본적인 펀더멘탈에 있어 3분기 추세와 큰 차이는 없으나 부실채권정리기금의 54억원 배당과 더불어 한국은행 지준예치금 이자 27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역경기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건설과 조선에 대한 익스포져가 적다는 점에서 장부가치 훼손은 적다고 판단되고 2009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2배로 하락하면서 액면가 수준으로 가격 메리트 역시 발생하고 있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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