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홍준표, 1년 3개월 만에 복당…국민의힘 최고위 반대 없이 통과

입력 2021-06-24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복당 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24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통해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에 대한 복당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 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의 복당은 지난해 총선 전인 3월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을 공식적으로 요구했지만, 당시 지도부는 대표대행 체제라며 의결을 피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홍 의원의 복당 요청을 두고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당시 김웅 의원은 "자기 손으로 당을 나갔는데 그 사람을 우리가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일부 초선 의원 중 상당수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를 것"이라며 "오롯이 당원과 국민이 판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힘 대권 경선 시계는 빨리 돌아갈 전망이다. 이 대표는 "(홍 의원은)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행보에 참석해서 더 큰 정치에 힘을 보태라는 것처럼 홍 의원도 대국민 보고를 기획하는 것으로 아는데 요청이 오면 참석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홍 의원도 앞서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복당 후 대권 도전을 준비하고 있냐는 물음에 "전부 다 그걸 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다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복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메시지를 낼 전망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홍 의원이 복당하면 대선 경선도 빨라지고 들어와서 계속 (다른 주자들을) 흔들려고 하니 윤 전 총장이나 안 대표를 압박하는 기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스라엘,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협상 진행…“워싱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협상”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왕과 사는 남자', '극한직업'도 넘어섰다⋯1627만 돌파 '역대 흥행 2위'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11,000
    • +1.41%
    • 이더리움
    • 3,33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8%
    • 리플
    • 2,006
    • +0.65%
    • 솔라나
    • 125,400
    • +1.13%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75
    • -0.21%
    • 스텔라루멘
    • 229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4.72%
    • 체인링크
    • 13,430
    • +0.9%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