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동 성 착취물 6954개 제작' 26세 최찬욱 신상공개

입력 2021-06-23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파악된 피해자만 67명

▲남자 아동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26세 최찬욱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
▲남자 아동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26세 최찬욱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6)의 신상이 23일 공개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7명 만장일치로 최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심의위는 "사안이 중하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으며 최 씨의 재범 위험성도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는 24일 오전 검찰에 송치하면서 최 씨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 씨는 남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16일 구속됐다.

그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보관하거나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과 영상을 내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는 SNS 계정 30개를 사용하면서 여자인 것처럼 가장해 미성년 남성들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면 직접 만나 준다"는 등의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성 착취물 가운데 14개는 해외에 서버를 둔 SNS에 유포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미성년자 3명을 직접 만나 강제로 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강간을 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미 최 씨에게 성 착취물을 보낸 피해자에게는 추가 영상을 촬영해 보내도록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67명이고 최 씨 휴대전화에 있는 290명이 추가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들의 성별은 모두 남성이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59,000
    • -0.09%
    • 이더리움
    • 2,709,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05,100
    • +1.56%
    • 리플
    • 1,456
    • -2.08%
    • 솔라나
    • 103,700
    • -0.38%
    • 에이다
    • 283
    • +4.04%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20
    • +0.97%
    • 체인링크
    • 11,580
    • +0.09%
    • 샌드박스
    • 58.28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