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달 1일부터 백신 접종자 격리 없이 푸껫 관광 허용

입력 2021-06-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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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 코로나 검사, 다른 지역 이동 가능

▲태국 방콕에서 2일(현지시간) 해가 지고 있다. 방콕/로이터연합뉴스
▲태국 방콕에서 2일(현지시간) 해가 지고 있다. 방콕/로이터연합뉴스
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푸껫 무격리 입국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2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고 내달 1일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푸껫 관광 샌드박스’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 격리 없이 14일간 푸껫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2주 후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푸껫 이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주간 코로나 확진 수가 90건을 넘어설 경우 푸껫 관광 샌드박스는 중단될 수 있다.

최근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침없다. 전날 신규 확진자 4059명에 이어 이날도 317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51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확진자 급증에도 백신 접종은 더디다. 7000만 인구 가운데 3%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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