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5G폰 4위…내년엔 선두권 진입 전망

입력 2021-06-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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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삼성 올 1분기 5G 스마트폰 1700만대 출하”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중국 업체에 밀려 4위에 머물렀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5G 스마트폰을 1700만 대(12.5%) 출하해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점유율 29.8%를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작년 출시한 5G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포(15.8%), 비보(14.3%)가 2~3위에 올랐다.

작년 4분기 4위였던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근소한 차이로 5위(12.2%)에 머물렀다.

SA는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견조한 판매 성과를 내면서 중국업체를 제치고 선두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A는 “중국 5G 스마트폰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샤오미는 2022년부터 성장이 느려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내년에 걸쳐 5G 네트워크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5G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이고 중국 업체를 제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6억2000만 대, 내년에는 8억7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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