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하반기 여행업 활성화 기대 ‘목표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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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모두투어의 하반기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근 들어 국내ㆍ외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두투어는 국내ㆍ외 기획여행상품과 항공권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올해 전체 매출액을 전년 대비 47.27%(260억 원) 오른 810억 원으로 기대했다. 영업이익 역시 70억 원을 전망하며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출입국자수 정상화와 실적 회복은 어렵지만 △백신 접종률 확대 △2주 자가격리 면제에 따른 여행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백신 접종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8~9월 2차 접종 완료 후 이르면 9월 말~10월 초 해외여행이 가능해 보인다. 실제 백신 접종자들에 의한 출입국자수 반등은 4분기 기점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안진아 에비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매출 실적이 3분기를 기점으로 급속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2023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이익 정상화와 대형여행사 중심으로 이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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