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첫 법정통화 인정 소식에...비트코인 9% 급등

입력 2021-06-10 07:55 수정 2021-06-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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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15%, 도지코인 3.78% 상승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10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23% 오른 3만665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5% 오른 2584.70달러, 도지코인은 3.78% 상승한 0.3446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엘살바도르 의회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을 과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한 첫 국가다.

최근 3만 달러선 초반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 가격도 해당 소식에 급반등했다.

지난 4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결제 중단, 중국 당국의 규제 소식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당한 미국 최대 송유관 회사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해커에 뜯긴 440만 달러의 비트코인 중 상당 부분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회수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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