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형·정항기 각자대표 체제로… 조직 개편도 단행

입력 2021-06-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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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맞춰 전사 기구조직 일부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선 각자대표 체제 구축에 따라 사업담당 김형 대표이사와 관리담당 정항기 대표이사의 업무 및 조직을 구분했다. 김형 대표이사는 토목·주택건축·플랜트·신사업 등의 사업본부와 인사관리지원본부, 경영지원실, 글로벌마케팅실, 품질안전실, 기술연구원을 담당하도록 했다. 정항기 대표이사는 미래전략본부·재무관리본부·조달본부를 담당한다.

감사실과 준법지원실은 공동 관장조직으로 편제해 독립된 기구 역할을 하며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도록 했다. 기존 감사실 산하의 컴플라이언스팀은 경영 환경 변화에 발맞춰 ESG팀으로 변경하고, 미래전략본부 내에 있던 법무지원실을 독립된 준법지원실로 신설했다.

또 미래전략본부 산하 미래전략기획팀을 전략기획실로 확대 개편해 산하에 전략기획팀, 경영혁신팀, 신성장전략팀을 편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각자대표 체제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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