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ESG 실천에 나선 코오롱그룹

입력 2021-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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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위한 매트 제작ㆍ사업장 주변 쓰레기 줍는 '쓰담 달리기'도

▲코오롱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 경북 김천공장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 경북 김천공장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일상 속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실천에 나섰다. 탄소를 줄이고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코오롱은 최근 FnC 부문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통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한다. 소각 직전 재고들을 해체해 다시 디자인한 뒤 새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견들을 위해 '핸즈온'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0일과 28일에 회사 재고 의류, 원단, 부자재를 활용해 '노즈워크매트'를 만들어 기부한 것이다. 노즈워크매트는 개들이 숨겨진 간식을 후각으로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놀이기구다. 래코드 팀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즈워크매트 완성도를 높였다.

래코드는 2012년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안한 업사이클링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소각 예정인 재고 의류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트ㆍ에어백 등 산업 자재도 업사이클링에 활용 중이다.

핸드온 봉사활동은 코오롱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 당시 진행됐다.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간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전국 사업장에서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도 진행됐다. 쓰담 달리기는 3일까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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