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공군 성폭력 사망 사건, 처리과정 현장점검 필요"

입력 2021-06-01 2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가해자 구속 수사·관련자 엄중 문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가해자 구속 수사·관련자 엄중 문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사건 처리 과정과 전반적인 군대 내 조직문화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1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군부대 내 성폭력 사망 사건 발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여가부는 "반복되는 성폭력 사건의 방지를 위해 현장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모 부대에서는 여성 부사관인 A 중사가 선임인 B 중사의 강요로 저녁 자리에 불려 나간 뒤 귀가하는 차량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A 중사는 이후 피해 사실을 정식으로 신고하고 자발적 요청으로 부대도 옮겼으나 지난달 22일 부대 관사에서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A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 부대 측이 제대로 된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데다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인 회유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상관들은 A 중사뿐 아니라 A 중사의 남자친구에게까지 연락해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34,000
    • -0.9%
    • 이더리움
    • 3,24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1.43%
    • 리플
    • 1,985
    • -3.12%
    • 솔라나
    • 122,500
    • -2.31%
    • 에이다
    • 374
    • -2.35%
    • 트론
    • 476
    • +1.06%
    • 스텔라루멘
    • 230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6.02%
    • 체인링크
    • 13,120
    • -4.02%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