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00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지원…아동·반지하 가구 1순위

입력 2021-05-3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추진 현황.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추진 현황.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저소득 주거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주거 취약 가구 900곳을 선정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열과 창호, 천장 보수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중 반지하 가구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환경에 사는 아동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거 복지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민이 원하는 경우 단열과 창호, 보일러 공사를 시행해주는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320만 원이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으로 70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시작한다. 나머지 200가구는 9월까지 신청받은 뒤 공사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4월부터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신청을 받았고 총 782가구가 신청했다. 해당 자치구는 예산에 맞춰 대상자를 선별한 뒤 심사결과를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7,000
    • -0.98%
    • 이더리움
    • 4,68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06%
    • 리플
    • 3,117
    • -1.55%
    • 솔라나
    • 203,100
    • -4.06%
    • 에이다
    • 641
    • -2.73%
    • 트론
    • 427
    • +1.67%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80
    • -0.19%
    • 체인링크
    • 21,030
    • -1.17%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