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국 법원, 국방부 블랙리스트 삭제 최종 판결”

입력 2021-05-26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컬럼비아 법원 최종 판결...미국인 주식 거래도 허용
FTSE 러셀, 자사 지수 편입 발표...주가 강세
▲중국 상하이 샤오미 매장.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샤오미 매장.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샤오미가 미국 국방부의 블랙리스트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2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성명을 내고 “1월 중순 발표된 근거 없는 문서인 블랙리스트에서 공식적으로 삭제됐다”며 “샤오미는 공개되고 투명한 상장사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사용자와 파트너, 직원, 주주들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미 컬럼비아 연방지방법원은 1월 국방부가 샤오미를 ‘중국 공산당 군사기업(CCMC)’으로 지정한 것을 취소하라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국인이 샤오미 주식을 구매하거나 보유하는 것을 제한했던 조치도 해제됐다.

주식 거래가 재개되자 FTSE 러셀은 샤오미를 자사 지수에 다시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소식에 전날 홍콩증시에서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2% 급등했고, 이날 오전도 1%대 강세를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99,000
    • -1.3%
    • 이더리움
    • 4,325,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2.72%
    • 리플
    • 711
    • -1.66%
    • 솔라나
    • 185,000
    • -4.15%
    • 에이다
    • 620
    • -4.02%
    • 이오스
    • 1,084
    • -3.3%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53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4.62%
    • 체인링크
    • 18,990
    • -4.76%
    • 샌드박스
    • 6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