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4시] 헤어지자는 말에 자해한 남성·리지 측 "음주운전에 무거운 책임 통감" 外

입력 2021-05-2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헤어지자"는 말에 흉기로 자해한 20대 남성 중상

이별 통보를 받은 20대 남성이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중상을 입었습니다.

20일 0시 3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모텔에서 A(21)씨가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렀습니다.

현장에서 목격한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A 씨는 울산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장기가 노출되는 등 심하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헤어지자는 여성의 말에 남성이 격분, 스스로 흉기로 배를 찌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측 "음주운전에 무거운 책임 통감"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리지(박수영·29) 측이 사죄했습니다.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밤 리지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 씨에게 음주 측정은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박 씨는 차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택시에도 운전자 외에 승객은 없었습니다. 두 명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2018년부터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제주 이호항서 3세 남아 물에 빠져 숨져

제주에서 3세 아동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15분께 제주시 이호항에서 A(3) 군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5,000
    • -3.98%
    • 이더리움
    • 4,509,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6.11%
    • 리플
    • 754
    • -4.68%
    • 솔라나
    • 209,900
    • -7.29%
    • 에이다
    • 676
    • -6.37%
    • 이오스
    • 1,233
    • -1.0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7.58%
    • 체인링크
    • 21,100
    • -5%
    • 샌드박스
    • 652
    • -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