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업황 하락기를 지나 올해 흑자전환 기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5-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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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금융투자)
(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금강공업이 업황 하락기를 지나 올해부터 본격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금강공업은 1분기 매출액 1324억 원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288.8% 늘었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판넬부문은 내수의 경우 건설 경기 회복세가 확인됐지만, 수출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 감소하며 전년 대비 6.7% 감소한 392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또 강관부문 매출액은 내수 제품 판매 단가, 물량 증가로 313억 원을 기록했고, 사료 부문은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가 인상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하는 올해 금강공업 매출액은 57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손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건설과 철강, 조선이 호황을 보이는 가운데 전 사업부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알루미늄폼 판매, 임대하는 판넬 사업부는 본격적인 업황 반등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업황 호황기였던 2016~2017년 5~6만 원 사이였던 알루미늄폼 가격은 2019년 초 2만 원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2021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단가 상승 기조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4월 기준 단가는 3만 원 중후반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전방산업(건설, 철강, 조선) 업사이클 진입으로 전 사업부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판단이 나온다.

손 연구원은 “건설업 호황기였던 2016년 영업이익은 563억 원에 달했다”면서 “통상 건설업 사이클이 3~4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년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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