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코, 멕시코 풍력 산업 회복 기다려야 - KTB투자증권

입력 2021-05-20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20일 스페코의 투자의견을 기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스페코의 1분기 영역이익은 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외환손실 기저효과로 12억 원(+230% 전년대비) 증가했다.

KTB투자증권은 스페코의 멕시코향 매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코의 지난해 멕시코향 매출은 99억 원으로 2019년 322억 원 대비 223억 원 감소했다.

스페코의 풍력 타워 매출액은 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 미국향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나 멕시코향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멕시코는 국영 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의 허가를 제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 개발 계획이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스페코의 미국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기후변화 대응이 포함된 추가 부양책이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6만 개의 풍력 터빈은 지금까지 미국에 건설된 풍력 터빈의 숫자와 동일하다.

KTB투자증권은 스페코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789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7억 원을 전망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풍력 발전 계획안 구체화와 멕시코 풍력 산업 회복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재현, 이열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1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63,000
    • +2.53%
    • 이더리움
    • 4,705,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2.6%
    • 리플
    • 3,130
    • +3.06%
    • 솔라나
    • 205,300
    • +4%
    • 에이다
    • 648
    • +4.1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6%
    • 체인링크
    • 21,020
    • +2.0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