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영업익 542억…전년비 165% 증가

입력 2021-05-14 16:07 수정 2021-05-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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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04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 당기순이익 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5704억 원)은 전 분기보다 8.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0% 늘었다. 영업이익(542억 원)은 전 분기 대비 34.3%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5.7% 성장했고, 당기순이익(619억 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해외매출은 4023억 원이며, 전체 매출 대비 71% 수준이다. 글로벌 비중은 꾸준히 확대 및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넷마블이 작년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올해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외에도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 기대작 5종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일 ‘제2의 나라:Cross Worlds’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RPG ‘니노쿠니’ IP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달 14일 미디어 쇼케이스에 공개됐고, 오는 6월 한국과 일본ㆍ대만ㆍ홍콩ㆍ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와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소 실적이 정체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제2의 나라’를 시작으로 ‘마블 퓨쳐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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