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안전걱정 없는 나라 약속, 송구스럽다"

입력 2021-05-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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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이선호씨 빈소 조문..."사전ㆍ사후 조치 미흡한 점 많았다"

▲<YONHAP PHOTO-6171> 고 이선호 씨 빈소 조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평택=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선호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5.13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eck9@yna.co.kr/2021-05-13 17:27:1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6171> 고 이선호 씨 빈소 조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평택=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선호 씨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5.13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eck9@yna.co.kr/2021-05-13 17:27:1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사고로 숨진 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시설 안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사전에 안전관리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사후 조치들도 미흡한 점들이 많았다”며,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을 더 살피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문 대통령은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조문드리는 것”이라고 하자 이선호 씨 부친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있어야겠지만, 제발 이제는 이런 사고를 끝내야 한다”며 “이번 조문으로 우리 아이가 억울한 마음을 많이 덜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전 내부회의에서도, “이번 사고가 평택항이라는 공공 영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고용노동부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비상하게 대처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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