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1분기 영업익 3배↑…"아태 지역 수요 증가 영향"

입력 2021-05-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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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텔만 대표 "올해 실적 매우 긍정 예상…새로운 전략 구현 집중"

(출처=코베스트로)
(출처=코베스트로)

코베스트로는 1분기 EBITDA(법인세ㆍ이자ㆍ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7억3400만 유로(약 1조1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억 유로로 18.8% 증가했다.

마커스 스텔만 코베스트로 대표(CEO)는 “2021년 시작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올해 전체 실적 또한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지속 가능한 모멘텀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략의 구현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코베스트로 제품 없이는 지속가능한 미래가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순환 경제를 위해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폴리우레탄 사업부의 핵심 거래량은 1년 새 2.5% 늘었다.

특히,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판매량 증가와 마진 상승으로 매출은 30.7% 성장한 17억 유로를 기록했다.

EBITDA도 4억43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00만 유로에서 9배가량 증가했다.

폴리카보네이트 사업부의 경우 핵심 판매량은 11.6% 증가했다.

아태 지역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21.3% 증가한 8억8900만 유로를, EBITDA는 2억2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코팅, 접착제, 특수원료 사업부는 원자재가 부족해 성장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판매량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이 4% 증가한 5억5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EBITDA는 1억1400만 유로였다.

한편, 코베스트로는 7월 1일 자로 7개의 사업부로 그룹 조직을 개편한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제품과 프로세스를 고객의 요구에 체계적으로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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