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대구ㆍ청주 열병합발전소에 400억 규모 기자재 수주

입력 2021-05-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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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발전소에 터빈ㆍ발전기 각 1기씩 공급

두산중공업은 대구ㆍ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발주처인 롯데건설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400억 원 규모다.

두 곳의 프로젝트는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부응해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메가와트)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EPC(설계ㆍ조달ㆍ시공) 공사를 수행한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국제 입찰을 거쳐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현재 국내에서 김포열병합발전소(500MW급)를 건설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UAE 푸자이라 복합화력 발전설비 등 다양한 LNG 발전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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