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67% 넘는 인도양 섬나라 세이셸, 확진자 두 배 급증...중국산 백신 때문?

입력 2021-05-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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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의 57%, 시노팜 백신 맞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저수지 풍경이 보인다. 요하네스버그/EPA연합뉴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저수지 풍경이 보인다. 요하네스버그/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7%가 넘는 동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세이셸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이셸 보건부는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배 이상 늘어 24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인구가 10만 명이 안 되는 세이셸은 전체 인구의 67.1%가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률도 69.2%에 달한다.

코로나19에 걸려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37%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어서 백신 효과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세이셸에서 접종자의 57%는 중국 시노팜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는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인 코비실드를 맞았다.

이에 해당 백신의 예방효과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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