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최대 주주 장병규, 전 직원에 1000억대 주식 증여

입력 2021-05-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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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게임사 크래프톤의 최대 주주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전 직원에게 나눠 증여한다.

6일 장 의장은 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으며 “이사회 의장이 아닌 최대 주주이자 자연인 장병규로 메일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장 의장은 우리사주조합 제도를 택하지 않은 데에 대해 해외법인 구성원들이 해당하지 않아 전체 구성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사재 주식의 증여를 택했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 주식을 17.47%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현재 약 700명을 채용 중인데 올해 9월까지 입사하면 이 구성원도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장 의장은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를 만드는 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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